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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장윤주, ‘리버티’ 첫 공식 모델 발탁…브랜드와 함께한 화보 공개장윤주, 오가닉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리버티’ 화보 속 자유롭고 당당한 매력에 눈길. 사진출처 : SM ENTERTAINMENT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톱모델이자 배우 장윤주가 오가닉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리버티(Liberty)’의 첫 공식 모델로 발탁, 브랜드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리버티는 하이엔드 유아용품 페넬로페를 전개하는 더퍼스트터치의 여성용품 브랜드다. 12년간 단 한 번의 유해 물질 논란 없이 안전한 기저귀와 아기 물티슈를 연구·개발해온 노하우로 편안한 착용감과 안전성을 강조한 생리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화보에서 장윤주는 오가닉 브랜드의 뮤즈인 만큼 건강하면서도 긍정적인 느낌이 가득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순백의 의상과 함께 촬영된 화보 이미지에서는 장윤주의 자유롭고 당당한 매력은 물론 리버티의 깨끗함 또한 느낄 수 있다. 리버티 관계자는 “장윤주는 평소 철저한 자기 관리로 유명할 뿐 아니라 자유롭고 당당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여성의 건강과 자유를 최우선시 하는 리버티의 브랜드 가치를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라며 “앞으로 장윤주와 함께 리버티가 만들어갈 건강한 행보와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리버티의 첫 공식 모델로 발탁된 장윤주는 모델은 물론 배우로서 활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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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웰컴대학로’, 아시아 유일 공연 관광 페스티벌 종료웰컴대학로 옥상 Live 뮤지컬 ‘빨래’ 온라인 생중계 현장 (서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최, 주관하는 ‘2020 웰컴대학로’가 9월 18일부터 10월 25일까지의 공식 여정을 마쳤다. 언택트 시대, 페스티벌의 새로운 장이 된 ‘2020 웰컴대학로’ 는 올해 4회째를 맞이하였다. 2020 웰컴대학로는 매년 가을, 대학로를 중심으로 우수 공연 작품들을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소개하는 아시아 유일 공연 관광 페스티벌이다.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웰컴씨어터’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을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중계로 진행했다. 홈페이지, SNS 등 여러 비대면 방식으로 국내외 관객들과 소통했다. 웰컴쇼는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9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성원을 받았다.9월 18일에 열린 개막식 ‘웰컴쇼’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인 KoN의 사회로 “대학로,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 아래 ‘난타’, ‘더 픽션’, ‘배니싱’, ‘사의 찬미’, ‘세종, 1446’, ‘파가니니’, ‘페인터즈’ 등 넌버벌과 뮤지컬이 무대에 올랐다.9월 27일 생중계된 ‘웰컴대학로 넌버벌 쇼케이스’는 ‘드럼캣’, ‘리버티크루’, ‘Let’s Dance Crazy SACHOOM2’, ‘Show Design GROUP 생동감’, ‘CHEF’, ‘사단법인 한국전통예술단 아울’, 점프 등 공연 관광의 상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넌버벌이 총출동했다. 코로나19로 넌버벌 전용관들이 잠시 문을 닫았는데, 오랜만에 온라인으로나마 넌버벌들을 만나게 된 관객들의 반가운 응원의 댓글이 채팅창을 가득 채웠다.공연이 끝난 후 모든 출연진이 함께 무대에 올라 “힘내라! 대학로!”를 외치며 하루빨리 전용관 문을 다시 열기를 기원하며 온라인 생중계를 지켜보는 관객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다.한편 9월 8일 혜화역에 오픈한 ‘대학로 공연의 무대 뒤를 만나다’ 사진전은 분장실, 연습실 등에서 무대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열정을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어 혜화역을 지나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사진전 옆에 마련된 무인 부스에는 다양한 공연 관광 홍보물과 웰컴대학로의 24개 제휴 업체 할인 쿠폰을 비치해 ‘대학로’의 장소 마케팅과 공연 콘텐츠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대학로 공연의 무대 뒤를 만나다는 11월 2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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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기성용 앞에서 아시아선수 EPL 시즌 최다 9골(종합)[그래픽] 손흥민, 아시아 선수 리그 최다 골 경신1-1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 역전골로 3-1 승리 견인리그 9호골로 기성용의 8호골 경신…기성용은 후반 27분 교체 출전 득점 후 기뻐하는 손흥민[AP=연합뉴스]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다.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EPL 31라운드 스완지시티 원정 경기에서 2-1로 앞서나가는 역전골을 넣었다.손흥민은 1-1로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 빈센트 얀선의 뒤꿈치 패스를 이어받아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했고, 골키퍼에게 맞은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이로써 리그 9호(시즌 16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기성용이 2014-2015시즌 세웠던 기존 EPL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넘어섰다.토트넘은 이날 해리 케인을 비롯해 에릭 라멜라, 해리 윙크스, 대니 로즈, 빅터 완야마 등 주전급 선수들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대신 직전 번리와의 경기에서 리그 8호골을 넣으며, 기성용과 EPL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 타이를 기록한 손흥민이 4-2-3-1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토트넘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상대 공격을 끊어 역습에 나섰고, 손흥민이 카일워커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문전 오른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수비수에게 막혔다.3분 뒤 토트넘은 또다시 상대 패스 차단 후 역습에 나섰고, 손흥민이 드리블 돌파 후 무사 시소코에게 연결했지만 시소코가 문전으로 올려준 공이 수비수에게 막히고 말았다.토트넘은 오히려 전반 11분 스완지시티에 선제골을 내줬다.골키퍼가 한 번에 연결한 공을 조던 아이유가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연결했고, 웨인 라우틀리지가 가볍게 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든 것이다.토트넘은 이후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공세를 펼쳤지만 정확도가 떨어졌다.손흥민은 전반 42분 왼쪽 측면에서 벤 데이비스가 올려준 공을 문전에서 달려들며 왼발로 갖다 댔지만 높이 떴고, 후반 3분 데이비스가 문전에서 헤딩으로 연결해준 공을 왼발 슈팅했지만 수비수에게 맞고 나가기도 했다.손흥민의 두경기 연속골과 신기록 도전은 다음 경기로 넘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후반 16분 시소코를 빼고 빈센트 얀선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토트넘은 후반 43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슈팅이 다른 선수에게 맞고 굴절됐지만, 문전에 있던 델리 알리가 이 공에 왼발로 갖다대 동점을 만들었다.이어 손흥민이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리며 팀의 구세주가 됐다.손흥민은 역전골 직후 키어런 트리피어와 교체돼 나왔다.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에릭센이 한 골을 더 넣으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무릎 부상으로 한 달 반 동안 결장했고 직전 미들즈브러전에서 벤치를 지켰던 기성용은 이날 후반 27분 노튼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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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리그 첫 도움' 스완지, 왓퍼드 1-0 제압(종합)기성용의 경기장면(AP=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정규리그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강등권 위기에 놓인 스완지시티를 구했다. 스완지시티는 19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리그 22라운드 왓퍼드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기성용은 전반 27분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공을 수비수 애슐리 윌리엄스가 문전에서 헤딩, 결승골을 만들었다.기성용은 지난 8월 25일 캐피털원컵 요크시티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한 데 이어 약 6개월만에 리그 첫 어시스트를 올렸다.리그에서는 지난달 27일 웨스트브롬과의 홈 경기에서 팀의 1-0 승리를 이끈 귀중한 결승골에 이은 23일만의 공격포인트였다.기성용은 후반 42분 교체돼나갈 때까지 왕성한 활동량을 보였다애슐리 윌리엄스의 결승골 장면(AP=연합뉴스)기성용의 순도 높은 도움에 힘입은 스완지시티는 웨스트브롬전 이후 리그 4경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까지 포함하면 5경기만에 승리를 기록했다. 리그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스완지시티는 5승7무11패(승점 22)로 순위도 18위에서 17위로 한계단 뛰어올랐다.성적 부진을 이유로 게리 몽크 감독을 경질하고 앨런 커티스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왔던 스완지시티는 귀돌린(61) 전 이탈리아 세리에A 우디네세 칼초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임명할 예정이다.기성용은 귀돌린 감독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팀 승리에 공헌하며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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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웨스트브롬 상대로 시즌 '첫 골'(종합)후스코어드닷컴 평점 7.57…팀내 3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기성용이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골을 터뜨렸다. 스완지시티 소속의 기성용은 27일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웨스트브롬과 홈 경기에서 전반 9분 결승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던 기성용은 이날 득점으로 시즌 1호 골을 신고했다. 기성용은 전반 9분 앙헬 랑엘의 중거리슛이 상대 골키퍼 맞고 골문 앞에서 흐르는 것을 달려들면서 오른발로 밀어 넣어 1-0을 만들었다. 전·후반 90분을 모두 뛴 기성용의 이 득점은 이날 경기의 유일한 골이 됐다. 그는 이번 시즌 소속팀에서 도움 1개가 유일한 공격 포인트였다. 8월 26일 요크시티(4부리그)와 캐피털원컵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골을 터뜨린 기성용은 올해 5월 2일 스토크시티와 경기 이후 약 8개월 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골 맛을 봤다. 10월24일 애스턴빌라를 2-1로 물리친 이후 2개월간 7경기에서 2무5패로 부진했던 스완지시티는 모처럼 승리를 따냈다. 10일 게리 멍크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경질한 이후 첫 승리다. 스완지시티는 또 21일 웨스트햄과 0-0으로 비긴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4승6무8패, 승점 18이 된 스완지시티는 강등권이었던 18위를 벗어나 16위로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렸다. 유럽 축구 통계전문 인터넷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에게 평점 7.57을 매겨 수비수 애슐리 윌리엄스(7.95점), 골키퍼 루카스 파비안스키(7.66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스완지시티는 29일 0시에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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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스완지시티, 웨스트햄과 무승부웨스트햄과 경기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AP=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기성용(26)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뛴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득점 없이 비겼다. 스완지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웨스트햄과 홈 경기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최근 리그 경기 3연패 중이던 스완지시티는 모처럼 승점 1을 추가했지만 3승6무8패, 승점 15로 여전히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렀다. 또 10월 24일 애스턴빌라 전에서 2-1로 이긴 이후 2개월간 7경기에서 승리 없이 2무5패를 기록하게 됐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9분 앙드레 아유의 헤딩슛으로 웨스트햄 골문을 위협하는 등 경기 주도권을 잡았으나 끝내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기성용은 전반 25분 바페팀비 고미스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내준 공을 달려들며 강력한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기성용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아직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41분에도 아유의 오른발 슛이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가는 장면이 있었다. 스완지시티가 무실점 경기를 한 것은 9월19일 에버턴을 상대로 역시 0-0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12경기 만이다. 웨스트햄은 최근 세 경기 연속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웨스트햄 역시 10월24일 첼시를 꺾은 이후 7경기에서 5무2패에 그치고 있다. 6승7무4패, 승점 25가 된 웨스트햄은 8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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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축구 기성용, 스토크전 시즌 8호골 '작렬'(종합)'제라드 헤딩골' 리버풀, 윤석영의 QPR 제쳐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시즌 8호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2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토크시티와의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8호골을 성공시켰다. 지난달 25일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26분 교체 투입된 기성용은 이날에도 1-0으로 앞선 후반 33분에 모습을 드러냈다. 기성용은 경기가 거의 끝나가던 후반 추가 시간 셸비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인근에서 오른발 인사이드로 팀의 두 번째 골이자, 자신의 8호골을 만들어 냈다. 기성용의 이번 골은 지난 5일 헐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7호 골을 넣은 데 이어 27일 만이다. 이로써 기성용은 자신이 보유한 아시아 출신 프리미어리거 최다 골도 8골로 늘렸다.스완지는 이날 승리로 지난 25일 뉴캐슬을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50을 기록해 종전 팀 최다 승점(47)을 경신한 데 이어 팀 최다 승점을 53로 늘렸다.퀸스 파크 레인저스(QPR) 윤석영은 후반 출전했으나, 팀은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아쉽게 패했다. 리버풀은 전반 20분 쿠티뉴가 QPR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감아차는 슈팅이 QPR의 골문을 가르며 선제골을 넣었다. 윤석영은 이날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했다. QPR은 후반 28분 페르가 동점골을 뽑아내며 1-1을 만들었다. 그러나 QPR는 후반 42분 제라드에 헤딩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제라드는 이날 페널티킥을 실축했다가 결승골을 넣으며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리버풀은 승점 3을 추가하며 합계 61점으로 리그 4위를 유지했고, QPR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리그 19위로 다음 시즌 2부리그 강등의 가능성이 커졌다. 김보경이 전반 45분 동안 활약한 위건은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 4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렌트포드에 0-3으로 완패했다. 위건은 이미 다음 시즌 3부리그행이 확정됐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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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축구 기성용 시즌 5호골…스완지시티, 맨유 제압(종합2보)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21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30분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즌 5호 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21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30분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8분 맨유의 안데르 에레라에게 먼저 실점한 스완지시티는 전반 30분 왼쪽 측면에서 존조 셸비가 올려준 크로스를 기성용이 골 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살짝 방향을 바꿔놓는 재치있는 슛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지난 8일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시즌 4호 골을 넣은 이후 2주일 만에 다시 득점포를 가동한 기성용은 한국 선수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골 타이기록을 세웠다. 기성용에 앞서 박지성이 2006-2007시즌과 2010-2011시즌 두 차례 정규리그 경기에서 5골을 기록한 바 있다. 정규리그에서 5골을 넣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을 작성한 기성용은 지난해 8월 시즌 개막 경기에서 맨유를 상대로 골을 넣은 데 이어 이날 또다시 득점을 올려 맨유에 특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28분 바페팀비 고미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지난해 8월 시즌 개막전에서도 맨유를 2-1로 물리친 스완지시티는 이번 시즌 맨유를 상대로 2전 전승을 거뒀다. 기성용은 후반 3분에도 맨유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오른발로 공을 밀어 넣으려 했으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에 가로막혔다. 맨유는 웨인 루니, 앙헬 디 마리아, 마루안 펠라이니, 로빈 판 페르시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앞세워 후반 20여 분까지 스완지시티를 몰아붙였다. 그러나 정작 후반에 골을 넣은 쪽은 스완지시티였다. 후반 28분 셸비의 중거리슛이 고미의 머리를 맞고 들어가면서 행운이 따랐다. 셸비는 이날 어시스트만 2개를 기록했다. 기성용이 90분을 모두 소화한 스완지시티는 시즌 10승 고지에 오르며 승점 37로 9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맨유는 13승8무5패(승점 47)를 기록, 이날 크리스털 팰리스를 2-1로 꺾은 아스널(승점 48)에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내려섰다. 퀸스파크 레인저스의 윤석영(25)은 헐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지만 팀은 1-2로 졌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27)은 아스널과의 홈 경기 출전 선수 명단에 들지 못했다. 리그 선두인 첼시는 번리와 1-1로 비겼지만 승점 60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시티(승점 52)와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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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QPR 상대로 시즌 2호골 폭발(종합)기성용, QPR 상대로 시즌 2호골 폭발(AP=연합뉴스) 기성용은 3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를 상대로 후반 33분 0-0의 균형을 깨뜨리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윤석영과 '코리언더비'서 완승…둘 모두 '풀타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기성용(25)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올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3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를 상대로 후반 33분 0-0의 균형을 깨뜨리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고, 스완지시티는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기성용은 지난 8월 1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시즌 개막전 이후 3개월여만에 시즌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코리언 더비'로 치러졌다. 기성용과 윤석영(QPR)이 각각 14경기, 7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팀의 주축으로서 역할을 다했다. 기성용이 중원에서 공·수를 넘나드는 역할을 맡아 두 선수는 간혹 볼 다툼을 벌였다. 후반 중반까지만 해도 승부는 측면 수비수인 윤석영의 판정승으로 끝나는 듯했다. 기성용이 결승골을 넣기 전까지 QPR이 슈팅 5개를 시도하는 동안 스완지시티는 최전방 공격수 윌프리드 보니를 앞세워 14차례 골문을 두드렸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특히 후반 23분에는 보니가 웨인 라우틀리지에게서 오른쪽 측면 패스를 받아 QPR 로버트 그린 골키퍼와 1대 1 상황을 맞았으나 선방에 막혔다. 견고하던 QPR의 수비벽은 기성용의 슈팅 한 번에 무너졌다. 기성용은 10분 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공을 잡은 뒤 골 지역 근처까지 침투, 슈팅 각도가 거의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반대편 골대를 맞은 뒤 골대 안쪽으로 향했다. 기세를 다시 올린 스완지시티는 라우틀리지가 후반 38분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ahs@yna.co.kr